발뮤다 가습기 사용기(Rain)
■발뮤다 가습기 사용기 요약
- 도자기 같은 예쁜디자인
- 가습효과가 좋고 공기청정기능도 된다
- 소음이 적다
- 청소하기 편하다
약 5년정도 사용한 발뮤다 가습기 레인이다. 그 당시 약 50만원 가까이 주고 구매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있었던 뒤로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실내에서 빠래가 마르는 원리의 자연방식이라 몸에 해로운 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지금껏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였고 가습기를 사용한 날과 사용하지 않은 날의 차이가 확연하였다.(목이 덜 아프고 눈도 뻑뻑하지 않다)
다만, 필터청소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냄새가 날때가 있다.
필터는 초록색부분과 파란색 부분 2개로 나뉘는데 6~12개월에 한번씩 바꾸어 주어야 한다. 이게 꽤 가격이 나간다.
초록색 부분은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물청소X)하고 파란색필터는 전용세척통에 베이킹파우더와 구연산을 넣고 물에 담구어 두면된다. 청소후 물상태를 보면 이 필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가습기에 물을 채울때 꽤 재밌다. 물이 들어가면 위 동영상과 같이 수량이 올라간다. 물을 다 따르면 숫자가 얼마까지 될까?라고 생각해보고 맞추었을때의 소소한 행복감이 있다.
풍량조작방식도 간단하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점점 높아지고 왼쪽으로 돌리면 낮아지는 방식이다.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고 필터청소세팅이라던지 가습방식의 수동 자동등 세팅값을 바꿀 수 있다.
지금도 여전이 잘 사용하고 있고 특히 건조해지시작하는 가을 겨울이 되면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녀석이라 가습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