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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육아

스타벅스 시즌음료와 에그드랍 갈릭베이컨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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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맛이 부드럽고 커피향이 진하다
-커피위에 블론드커피칩이 뿌려져 더 진한 커피향을 즐길 수 있다.

■갈릭베이컨치즈 샌드위치
-겉면에 갈릭향 + 속에는 부드러운 계란과 짭쪼롬한 베이컨의 조화가 아주 좋다.

 

끝날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덕분에 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샌드위치도 사먹곤 한다.

이번에 마신 음료는 스타벅스에서 시즌음료로 나온 아이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이다. 진하게 마시는 커피를 좋아해서 라떼를 시킬때도 늘 샷을 추가해서 시켜 마시곤 했다. 이번에 나온 음료는 이름에도 더블 에스프레소라고 적혀있어 샷 추가 없이 주문해보았다. 그리고 추가로 콜드브루와 생크림 카스테라도 시켰다.

 

왼쪽부터 더블에스프레소 크림라떼 / 콜드브루 / 한라봉주스 / 생크림카스테라

첫맛은 진한 더위사냥 맛이 나는듯하다 중간부터는 위쪽의 부드러운 크림과 조화롭게 섞이는 느낌이다.

메뉴설명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부드러운 풍미의 블론드 에스프레소  라고 적혀있다. 이 느낌 그대로의 맛이 난다.

그리고 크림위쪽에 뿌려진 블론드 커피칩으로 풍부한 커피향을 느낄수 있다. 자주 마시다 보면 물릴것 같기도 한데 현재로서는 자주 먹을듯 하다. 

 

첫째 간식으로 생크림카스테라도 같이 샀는데 예전에 비해 생크림이 더 많이 들어가있고 맛도 더 좋아진것 같다. 빵이 촉촉하고 생크림에 찍어 먹으면 꿀맛이다. 이런 달콤한 케잌에는 콜드브루가 잘 어울린다. 달달함도 잡아주고 진한 커피향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한라봉쥬스는 첫째아이가 아기일때부터 마시는 음료인데 5살이 된 지금도 아주 잘 마시고 있다. 한번 맛을 보니 맛있기는한데 병음료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있는 편이다. 그래도 좋은 국산 원재료(감귤착츱액 80% + 한라봉착즙 20%)로 사용하니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 스타벅스를 갈때마다 이용하고 있다.

 

주말에 일어나 마땅이 먹을게 없어 에그드랍에서 주문해 보았다. 주문한 샌드위치는 갈릭베이컨치즈.

더블베이컨치즈와 고민하다 갈릭빵을 좋아해서 이걸로 선택하였다. 도착하고 냄새를 맡아보는데 끝내준다.

빵겉에는 갈릭버터로 구워서인지 마늘향이 진하게 난다. 빵안에는 스크램블에그, 아메리칸치즈, 베이컨이 들어가있다.

 

맛은 생각했던 거보다 더 부드러운 에그스크럼블과 베이컨의 짭쪼롬함 + 갈릭빵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특히 소스가 조금 매콤한 맛도 나 자칫 느낄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잡아 주었다. 간단한 재료로 이런맛을 낼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이삭토스트와는 완전 다른 느낌의 샌드위치라 요것도 한번씩 시켜 먹을 것 같다.

지금 사진을 보니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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